SourceForge에 있는 Keka라는 OSX을 위한  p7zip GUI 프론트엔드 프로그램 버그에 이런 저런 글을 달면서 윈도우에서 기본 압축 프로그램으로 .zip 압축을 할 때 적용되는 몇가지 사항에 대해서 제대로 알게 되었다.
  1. 압축 파일 내부의 파일이름은 현재 시스템의 OEM코드페이지의 문자를 사용한다.
  2. 압축 파일에 암호를 걸면 암호는 현재 시스템의 OEM코드페이지에 한쌍으로 연관된 ANSI 코드페이지 문자열을 사용한다.
.zip 압축은 만들어진지 오래된 압축포멧이다. 하지만 ISO정도의 국제 공인 표준이 아닌 PKWare에서 관리하는 AppNote정도의 De Facto표준이기에 이런저런 회사의 개별 구현들이 표준에 들어가 플랫폼간 파일 교류에 문제를 일으키게 한다.

 첫번째 항목은 예전 DOS시절에 사용하던 zip압축의 파일명 저장 방식때문에 일어난다. 실제 zip 포멧을 처음 만들었을 때는 유니코드와 같은 전세계 문자가 들어있는 파일명을 고려하지 않았다. 사실 유니코드와 같은 다국어 지원에 대한 지원을 그 당시로서는 고려하지 않았다. 그 대신에 각각의 언어환경에서는 각자의 문자셋이 있는 코드페이지로 압축파일 저장을 했다. 그래서 압축 파일안에 있는 파일명이 무슨 문자셋으로 인코딩이 되어있는지  정보가 들어있지 않아서 다른 외국어 윈도우 사용자가 압축을 풀려고 시도를 하면 이상하게 깨어저 보이게 된다.

 현재 사용하는 윈도우들은 유니코드를 모두 지원하지만 하위호환성을 염두에 둔 이유인지 AppNote에 UTF-8 파일명을 사용하는 플래그를 아직까지도 지원하지 않고 있어서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요즘 나오는 써드파티 압축 프로그램들에서 유니코드 지원을 위해서 UTF-8 플래그를 인식하게 해 주도록 업데이트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OSX나 요즘의 Linux의 경우 파일처리 시스템 콜에서 UTF-8을 파일이름 전달에 기본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상황이 좋아졌는데, OSX의 경우 한가지 문제는 압축파일에 UTF-8 파일명을 사용한다는 플래그를 전혀 세팅하지 않아서 유니코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윈도우의 기본 압축 프로그램이 하는 행동처럼 아마 자신들만 사용하는 로컬 문자셋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또다른 문제아닌 문제는 OSX에서는 기본적으로 일부 풀어쓰기 영역의 유니코드문자로 표현하는 언어(한글,라틴어,...)가 그 상태 그대로 압축파일에 저장되기에 이 파일을 윈도우나 리눅스에서 풀게되면 보통 사용하는 NFC정규형으로 되지 않아 있기에 이런저런 사소한 불편함이 따른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파일이름의 정규화에 대해서는 AppNote에도 고려가 되어 있지 않고 사실 어떻게 보면 압축 포멧 자체에서 고려할 사항이 아닌 부분이다. 하지만 실제 불편함이 일어나기에 어느정도 정규화 변환 정도의 옵션은 압축 프로그램에서 제공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첫번째 위의 이유로 인해서 윈도우에서 아래 언어를 사용하는 로케일은 ANSI/OEM 코드페이지가 없기 때문에 유니코드로 지원하지 않는 윈도우의 기본 zip압축을 가지고서 자신의 언어로 이루어진 파일명을 압축파일안에 사용하지 못한다. 그래서 IT가 발전하는 인도에서는 도대체 자신들의 컴퓨터에 저장하는 파일 이름을 영어로만 저장하고 압축하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이것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지는 않지만 한편으로 한글이라는 글자를 세종대왕께서 과학적으로 창제하여 지금껏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에 다시금 감사하게 생각할수 밖에 없다.
Amharic (Ethiopia) አማርኛ (ኢትዮጵያ)
Armenian (Armenia) Հայերեն (Հայաստան)
Assamese (India) অসমীয়া (ভাৰত)
Bengali (Bangladesh) বাংলা (বাংলাদেশ)
Bengali (India) বাংলা (ভারত)
Divehi (Maldives)‎ ދިވެހިބަސް (ދިވެހި ރާއްޖެ)‏
Georgian (Georgia) ქართული (საქართველო)
Gujarati (India) ગુજરાતી (ભારત)
Hindi (India) हिंदी (भारत)
Inuktitut (Syllabics) ᐃᓄᒃᑎᑐᑦ (ᖃᓂᐅᔮᖅᐸᐃᑦ)
Inuktitut (Syllabics, Canada) ᐃᓄᒃᑎᑐᑦ (ᑲᓇᑕᒥ)
Kannada (India) ಕನ್ನಡ (ಭಾರತ)
Kazakh (Kazakhstan) Қазақ (Қазақстан)
Khmer (Cambodia) ខ្មែរ (កម្ពុជា)
Konkani (India) कोंकणी (भारत)
Lao (Lao P.D.R.) ລາວ (ສ.ປ.ປ. ລາວ)
Malayalam (India) മലയാളം (ഭാരതം)
Maltese (Malta) Malti (Malta)
Maori (New Zealand) Reo Māori (Aotearoa)
Marathi (India) मराठी (भारत)
Mongolian (Traditional Mongolian) ᠮᠤᠨᠭᠭᠤᠯ ᠬᠡᠯᠡ
Mongolian (Traditional Mongolian, PRC) ᠮᠤᠨᠭᠭᠤᠯ ᠬᠡᠯᠡ (ᠪᠦᠭᠦᠳᠡ ᠨᠠᠢᠷᠠᠮᠳᠠᠬᠤ ᠳᠤᠮᠳᠠᠳᠤ ᠠᠷᠠᠳ ᠣᠯᠣᠰ)
Nepali (Nepal) नेपाली (नेपाल)
Oriya (India) ଓଡ଼ିଆ (ଭାରତ)
Pashto (Afghanistan)‎ پښتو (افغانستان)‏
Punjabi (India) ਪੰਜਾਬੀ (ਭਾਰਤ)
Sanskrit (India) संस्कृत (भारतम्)
Sinhala (Sri Lanka) සිංහ (ශ්‍රී ලංකා)
Syriac (Syria)‎ ܣܘܪܝܝܐ (سوريا)‏
Tamil (India) தமிழ் (இந்தியா)
Telugu (India) తెలుగు (భారత దేశం)
Tibetan (PRC) བོད་ཡིག (ཀྲུང་ཧྭ་མི་དམངས་སྤྱི་མཐུན་རྒྱལ་ཁབ།)
Yi (PRC) ꆈꌠꁱꂷ (ꍏꉸꏓꂱꇭꉼꇩ)


 두번째 항목인 압축 암호의 코드페이지 종류가 또다른 골칫거리가 된다. MS에서 제공하는 National Language Support (NLS) API Reference을 가 보면 각각의 언어와 관련된 로케일에서 사용되는 ANSI, OEM 코드페이지가 무엇인지 쉽게 잘 알 수 있다. 이것이 무슨 연관성이 있는가 하면, 압축을 할 때 암호 문자열에 대한 인코딩과 문자셋에 지정을 하는 규정이 AppNote에 없기 때문에 윈도우의 경우에는 OEM 코드페이지와 연관된 한쌍의 ANSI 코드페이지를 사용 한다. 결과적으로, 한글 윈도우에서 압축파일에 한글로 암호를 준 것을 다른 외국 윈도우 사용자에게 전달하면 그 사용자는 윈도우에서 사용되는 CP949코드페이지의 한글문자열을 똑같이 입력해야 압축해제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설상가상으로 위에서 소개한 링크에서 찾아보면 하나의 로케일에서 OEM코드페이지와 ANSI코드페이지가 다른 언어들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상황이 더 복잡해진다. 글 처음에서 소개했듯이 압축시 암호는 ANSI코드페이지를 사용한다고 했기에 가령 히브리어 윈도우에서 압축한 'עִבְרִית'란 파일과 압축암호가 실제 헥사코드로는 값이 각각 다르다는 의미이다. 이런 고려를 하지 않은 압축 프로그램들은 이런 압축 파일을 제대로 다룰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이런 사실을 사용자들이 제대로 인식하고 사용을 해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zip 압축파일의 암호에는 알파벳 문자와 기본적 숫자,기호만을 사용하는게 보안상 취약성이 올라간다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다국어 사용자들간 .zip 파일 교환의 측면에서는 바람직해 보인다. 또한 앞으로 zip파일에 UTF-8을 사용한 압축을 하고 암호에도 UTF-8문자열을 사용한다면 반드시 정규화에 대한 고려를 해 주거나 사용자들의 인식이 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다. 보기에는 똑같지만 다른 글자인 암호를 사용해서 윈도우와 OSX사이의 파일 교환에 곤란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가급적이면 유니코드 사용이 기본인 .7z, .rar 포멧을 사용하는것을 추천하지만, 관성의 법칙으로 인해서 사용자들에게 무조건 바꾸라고 하기에는 힘든것이 사실이다. 그런 이유에서라도 MS나 Apple등 기업에서 적어도 UTF-8파일명 사용 플래그를 제대로 인식하는 압축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제공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지만 실제 그렇지 않은 현실에서 사용자들이 위와 같은 내용을  제대로 인식을 한 상태에서 사용을 하면 이런저런 애로사항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각각의 써드파티 압축 프로그램들이 정규화나 기본 다국어 평면을 벗어나는 유니코드 글자 지원이 아직까지는 미비한 경우가 많은데 이에 대한 지원을 힘써서 zip포멧에서 제대로된 유니코드 압축 지원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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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CleanArchiver 원 개발자분인 INAJIMA Daisuke님과 연락이 되어서 지금까지 수정한 내용을 모두 원래 공식 CleanArchiver 프로젝트에 전달했습니다. 단 개발자분과 저의 구현상 의견차이가 있어서 이곳에 올리는 수정한 버전과는 기능상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개발자님의 홈페이지

참고) 2010.4.22 일자로 올라온 알집 8.0 공개용 버전에서 zip 파일 압축 해제시 위 기능을 지원하도록 추가했네요. 알집 8.0 버전 이상을 쓰시는 분은 맥의 기본 압축 프로그램으로 압축을 하였더라도 알집으로 압축을 풀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2) 2011.5.10 추가로 '압축시대' 프로그램을 제작한 키플러 님의 새로운 압축 프로그램 '반디집'을 통해서도 압축을 풀 수 있다고 합니다. 아래 SkyKIDS 덧글 인용.
 

CleanArchiver 3.1.b2

 맥에서 한글 등의 풀어쓰기로 저장되는 파일명이 있는 파일들을 압축하고 윈도우나 리눅스에서 풀면 글자가 깨어져 보이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오토메이터 버전을 예전에 올렸더랬습니다.

이번에는 기존에 있던 프로그램들을 가지고 보다 쉽게 압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올려 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압축할 파일이나 폴더를 하나이상 고른 후 프로그램 아이콘이나 프로그램창에 떨어뜨리면 됩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선택사항을 맞춰놓고 기본값을 저장해 놓으면 나중에 파일을 떨어뜨릴때 설정한 값으로 바로 압축을 합니다.

   윈도우나 리눅스 사용자에게 전달 할 때 사용할 압축 형식은 zip과 7zip 두가지가 가능합니다. 이 때 .7z은 '윈도우 호환 파일이름 사용' 옵션을 체크하고 압축하면 됩니다. .zip의 경우 한글윈도우에서 한글파일이름을 위해서는 인코딩 설정에 'CP949'를 입력하거나 드랍다운메뉴를 열어 고르면 됩니다.
 rar의 경우는 개발자가 상용 프로그램으로 소스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개발자 지원이 있지 않는한 풀어쓰기 글자로만 압축가능합니다. 그런 이유로 맥에서 압축한 rar 파일을 윈도우에서 압축해제시에는 자매품인 7-zip 수정버전 혹은 Namo님의 HangulJasoFixer.exe 을 사용하세요.

 다른 언어의 윈도우 사용자와의 호환성을 위해서 zip 압축을 하려면 외국 윈도우에서 압축시 사용하는 코드페이지를 아래 목록에서 참고 후'CP949'대신 원하는 윈도우 코드페이지를 골라서 압축하면 됩니다. 목록은 택스트박스에 풍선 도움말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지정한 코드페이지로 변경이 되지 않는 문자는 유니코드로 저장이 됩니다.윈도우 기본 압축 프로그램과 같은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못하는 압축 프로그램으로 열어보면 유니코드로 저장된 파일을 제외하고는 보이게 됩니다. 7zip은 유니코드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여러 언어를 동시에 압축하기 위해서는 zip대신 7zip을 이용하기를 추천합니다.

 참고사항으로 zip의 분할압축은 pkzip의 Application note의 split 표준 권고안을 구현하는 압축 프로그램(Winzip, v3zip등)에서만 압축해제가 됩니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인코딩을 지정하는 곳에는 드랍박스에 나타나는 목록 이외에도 실제 iconv 에서 지정가능한 인코딩명이면 아무것이나 가능합니다.

다른 추천 프로그램으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기본 압축 프로그램처럼 사용을 하려면 FinderPop 을 추천합니다. 스노우 레퍼드 사용자를 위해서 서비스 메뉴를 통한 압축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은 압축만 하기 때문에 압축해제는 The Unarchiver를 추천하며 압축 파일의 손상복구를 위한 정보 생성을 위해서는  MacPAR deluxe 를 추천합니다.

  • CP437 - 영어
  • CP737 - 그리스어
  • CP775 - 발트어
  • CP850 - Multlingual 라틴문자 I
  • CP852 - 라틴문자 II
  • CP855 - 키릴어
  • CP857 - 터키어
  • CP858 - Multlingual 라틴문자 I + Euro symbol
  • CP860 - 포르투갈어
  • CP861 - 아이슬란드어
  • CP862 - 히브리어
  • CP863 - 프랑스어(캐나다)
  • CP864 - 아랍어
  • CP865 - 북유럽어
  • CP866 - 러시아어
  • CP869 - 현대 그리스어 
  • CP874 - 태국어
  • CP932 - 일본어, Shift-JIS와 비슷함
  • CP936 - 간화자 중국어(중국, 싱가폴)
  • CP949 - 한국어
  • CP950 - 정체자 중국어(대만, 홍콩)

P.S.
 좀 더 섬세한 설정을 하시기 원하는 분은 '추가 압축 옵션'에 압축 프로그램별 커맨드라인 옵션을 스페이스를 띄워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가령 7zip의 solid 압축을 해제하려면 '-ms=off' 옵션을, 멀티코어를 이용해 압축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는 LZMA2알고리즘을 사용하려면 '-m0=LZMA2' 옵션을 주면 됩니다. 이외에도 파워유저들의 사용을 위해 나머지 옵션은 내장된 압축프로그램에 -h 옵션을 주고 터미널에서 살펴보거나 info-zip , 7zip 홈페이지에 있는 온라인 매뉴얼을 참고하세요.

 zip에 인코딩 문제를 지원하기위해 추가한 옵션으로는 -EN=? 과 -UN=NFC 가 있고 7za에는 -nfc 옵션이 있습니다. -EN=? 는 압축시 파일명을 물음표에 적은 윈도우 코드페이지로 변환해서 압축합니다. -UN=NFC 는 유니코드 파일명을 유지하기는 하되 맥 이외의 운영체제에서 주로 사용하는 NFC로 정규화해서 저장합니다. 7zip의 -nfc 도 zip의 -UN=NFC 와 동일한 역할을 합니다.

 ClealArchive 프로그램 안에 zip과 7za 커맨드라인 유틸리티가 들어있습니다. 인코딩 처리 패치가 모든 기능에 구현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 압축을 할 때만 압축이 잘 되고 기존의 압축한 파일을 업데이트하거나 삭제등의 기능을 사용하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래서 내부에 있는 커맨드라인 툴을 따로 빼서 사용하시려는 분은 이점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info-zip , 7zip 개발자에게 인코딩변경에 대한 수정의견을 전달했지만 그리 좋은 답변이 오지 않아서 fork를 하게 되었습니다. rar개발자에게도 전달했으나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언제 공식 지원이 될지는 미지수 입니다.

 7za에 대한 한가지 참고사항으로 터미널에서 압축 대상파일을 전달할 때 한글과 같은 풀어쓰기가 되는 유니코드 파일명을 전달하면 파일을 찾지 못합니다. 이는 CleanArchiver가 호출할때는 풀어쓰기(NFD)형식으로 파일명이 전달되지만 터미널에서 사용자가 언어 입력기로 입력한 문자열은 NFC형식이기 때문입니다. 

위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사용한 오픈소스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CleanArchiver
  2. Info-zip
  3. p7zip
  4. Apple's CFUniCharPrecompose() , vfs_utfconv.c (실제 파일은 Open Darwin의 xnu 패키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5. libiconv
수정한 소스들을 올리려니 온라인 리파지토리가 없어서 요청하면 모두 올려드리겠습니다. : )

<업데이트 내역>
2009.09.22
zip에서 암호를 지정해도 압축되지 않던 경우를 제대로 작동하게 수정했습니다.
zip 분할압축시 압축자체가 실행되지 않던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rar 압축형식을 추가했습니다. ( 단 윈도우/리눅스 호환 파일명 지원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2009.09.23
외국 사용자를 고려해 윈도우 호환 파일명 사용 옵션에 인코딩을 지정할 수 있게 택스트 필드를 추가했습니다.

2009.10.22
압축 포멧별 설정 상태를 저장해서 사용가능합니다.
압축이 끝나면 Growl로 결과를 알려줍니다.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할 수 있게 Spakle을 추가했습니다.
( 하지만 아직 구글코드나 소스포지에 올리지 않아서 작동되지는 않습니다.)
zip 포멧으로 윈도우 호환 파일명 압축시 지정한 인코딩으로 변경되지 않으면 해당 파일명을 유니코드로 저장해줍니다.
( 이렇게 압축된 파일의 경우 Winzip, 7zip, winrar, v3zip 에서 잘 풀립니다. 단 v3zip는 U+10000의 유니코드 글자를 표준 UTF-8로 처리하지 않아서 제대로 풀어주지 못합니다. 99.99% 사용하지 않는 글자들이니 평소 사용에는 지장이 없을껍니다. 안랩에는 버그리포트를 한 상태입니다.)

2009.10.30
CleanArchiver 원 개발자이신 INAJIMA Daisuke님과 연락이 되어서 지금까지 수정한 내용을 모두 원래 공식 CleanArchiver 프로젝트에 전달했습니다.

2009.11.22 버전 3.0b1
서비스 메뉴를 통한 압축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실행을 위해 요구되는 OS X의 최소 버전을 10.4로 수정했습니다.  Intel, PPC에서 모두 실행됩니다.
편의를 위한 메뉴와 일부 옵션이름을 수정하였습니다.
원 개발자분의 업데이트 링크를 사용하여 나중에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할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단 윈 개발자분과 제가 만든 프로그램의 기능 차이가 있습니다.)

2009.12.07 버전 3.1b2
압축 프로그램의 32 & 64bit를 구분해 실행합니다. 64비트로 압축시 20%정도 성능향상이 있습니다.
일부 압축 형식에서 파일이름 암호화, 솔리드압축 등의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dmg파일의 암호지정, 압축률 지정이 가능합니다.
분할압축, zip에서 인코딩지정 메뉴가 바뀌었습니다.
Posted by trip2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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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링크 소개 이 게시물 대신 새로 만든 프로그램을 사용하세요. 


맥을 쓰면서 가끔 불편한 구석이 있었을때가 친구는 윈도우를 쓰는데 필요한 자료를 묶어서 보내 줄 때 한글이 포함된 경로명이나 파일이 있으면 죄다 깨어져 보인다는 것이었다.

이걸 해결해 보려고 많은 시도를 해 보았었다. 유니코드를 지원하는 압축 포멧들( 7z, rar )를 써 보았지만 한글이 깨어지지는 않는데 또 첫가끝형식을 사용하는 맥의 한글이 그대로 윈도우에서 나타나버려서 가령 '연습.txt'의 경우 윈도우에서 'ㅇㅕㄴㅅㅡㅂ.txt'처럼 풀려버리는 문제가 있었다. bzip2의 경우는 화일 하나만 저장 가능하지만 글자가 풀리는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일일이 하나씩 압축 할 수는 없고 디렉토리도 해결할 수 없다.

그래서 애플 포럼의 글도 참고해 보았고 여러 블로그를 검색해 보았는데 zip형식은 파일의 인코딩제한을 하지 않는다는 것과 파이선의 zipfile모듈은 zip으로 압축할때 내부에 저장되는 이름을 바꿔 저장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처음에 파이선으로 경로명을 UTF-8에서 EUC-KR로 바꾸어주는 unicode모듈을 이용해서 스크립트를 만들었다. 그런데 만드는 도중에 인코딩 변환이 생각대로 되지 않고 에러를 내기에 알고보니 NFD를 사용하는 맥의 문자열을 내가 그대로 NFC를 사용하는 파이선의 인코딩 변환함수에 적용하였기 때문이었다. 구글링과 파이썬 마을 장혜식님의 답글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빠른 답변을 해 주셔서 고마웠다.

만든 스크립트를 사용해 보니 잘 되긴 하지만 아무래도 터미널에서 사용하는게 불편하기도 하고 압축되는 경로 사이에 압축 파일이 있을 때 자신을 제외하는 예외처리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 그래도 좀 무리없이 사용하기 위해서 애플 포럼의 패치맨님 워크플로우에서 힌트를 얻어서 오토매이터 버전으로 변경을 해 보았다.

처음에 바꿀때 잘 몰랐던 사실은 오토메이터가 'get selected items'로 선택된 파일을 줄 때 모두 절대경로명이 넘어온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짜 놓았던 스크립트를 조금 변경해야 했다. 또한 압축파일 중복시 새로 이름 바꾸어서 저장하는 부분도 추가하고 선택한 파일의 이름을 압축결과의 파일명이 되도록 했다.

아직 예외처리가 없어서 파일읽기 오류나 디스크 가득찰때, 모르는 기타사항에 대해 오류를 보여주지는 않지만 간단히 윈도우로 보낼 것을 압축하는데는 유용하게 사용 가능할 듯 하다.



설치는 간단히 첨부파일의 압축을 풀어서 자신의 맥버전에 맞추어 폴더안에 들어있는 파일만 ~/Library/Workflows/Applications/Finder/ 아래에 넣어 주면 설치끝~
파인더를 열고 Cmd+Shift+G 를 눌러 나온 글상자에 위의 경로를 붙여넣으면 한방에 이동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압축을 원하는 파일이나 디렉토리를 하나이상 골라서 놓고나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컨택스트 메뉴의 Automation -> winzip을 고르면 압축을 해 준다.
winzip



ps. 타이거 유저는 파이썬버전이 낮아서 2.4 이상으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1.우선 최신 파이썬 mac용을 다운받아 설치한다
2.터미널을 열고나서 아래 명령을 차례대로 실행한다. 암호를 물을때 사용자암호를 입력하면 된다..
sudo mv /usr/bin/python /usr/bin/python.old
sudo cp /usr/local/bin/python /usr/bin/python


Posted by trip2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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