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 사용되는 액정의 색표현이 깔끔하지 못하다는 말들이 많아서 내 노트북은 어떤 액정을 사용할까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난 타블렛 노트북을 사용해서 조금 별난 액정을 사용한다는 사실과 이녀석의 광시야각은 장난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잘 알고 있다.

조금더 구글링을 해 보니 제조사가 BOE hydis이고 액정의 모델명은 HV121P01이다.

이녀석이 AFFS란 액정 제조방식을 사용해서 제작되어 밝은 투과율과 액정 표면을 눌렀을때도 얼룩이 잘 지지않는 특성이 있다고 되어있다. 이유는 액정의 배열이 수직이 아니라 수평으로 되어 화면의 눌림이 있어도 영향을 덜 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ripple free)

패널간비교

하지만 다른 액정들과 같이 이녀석도 RGB 6,6,6bit 색재생능력을 가져서 약 26만가지 색상을 나타낼수 있다.
그래서 트루컬러는 dithering이라는 색을 흩어뿌려서 표현 안되는 색을 비스무리하게 나타내는 기술을 쓴다고 한다.
이것이 현재 맥북에서 모니터가 불량이니 어쩌니 하는 말을 낳고있는듯 하다.
아쉽지만 나는 내 모니터에 만족한다.

현재 BOE hydis에서는 밖에서 주간에도 잘 보이는 AFFS+ 라는 액정을 개발했다고 한다. ㅠ_ㅠ;
혹시나 싶어서 구글링한 내 모니터 초기모델 스펙문서를 첨부한다.
Posted by trip2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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