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다수의 컴퓨터가 소프트웨어적으로 하나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공유하도록 해 주는 툴이다.


왼쪽이 윈도우 오른쪽이 리늑스가 설치된 각각의 컴퓨터가 돌아가는 상황이다.


찾아보면 다른 상용 프로그램이나 open-soruce프로그램이 많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시너지를 사용하는 이유는
1. 공개 소프트웨어다. ㅡ_ㅡ;
2. Windows, Linux, Mac OS를 모두 지원한다. 즉 왼쪽에 Window 오른쪽에 MacOS (현재 글쓰는 상황)이 가능하다는 것. 상용 프로그램들이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 적어도 다른 운영체제끼리 클립보드(택스트) 공유가 (인코딩 문제없이) 된다. (상용은 파일공유도 되지만 안되어도 괜찮다. nfs나 samba가 있다. ㅋ)

설치는 설치라 해 봐야 그냥 클라이언트와 서버측 실행화일 두개를 다운받는 것이 전부다.

 윈도우는 Synergy 홈페이지에서 윈도우용 GUI 버전을 받으면 된다. 리눅스나 맥의 경우는 커맨드라인 툴이라서 SynergyKM, QuickSynergy, Ksynergy같은 프론트엔드를 이용하면 설정을 직관적으로 할 수 있다.
 
시너지가 작동하는 방식을 간단히 이해하면 설정도 쉽게 할 수 있다. 일단 키보드 마우스가 실제 달린 컴퓨터가 시너지 서버측이 된다. 마우스 커서가 어느 한 화면에 있다가 다른 화면으로 넘어가면 시너지서버가 모든 키보드 마우스 입력을 다른 컴퓨터쪽으로 전달하고 이를 다른쪽 컴퓨터 시너지 클라이언트가 받아서 입력을 해 주게 되는것이다. 그래서 원하는 만큼의 컴퓨터를 클라이언트로 서버에 접속하면 키보드 마우스 공유가 된다.

 설정을 편리하게 하려면 위에서 언급한 프론트엔드를 사용하면 된다. 아래는 실제synergy.conf파일의 간단한 설정 내용.


그런데 운영체제별로 작동상의 사소한 버그가 조금씩 있다.

윈도우에서 설정하는 내용은 한동훈님의 한빛네트워크 기사를 읽어보면 그림으로 잘 나와있다. 다른 플렛폼도 어차피 GUI 설정이 비슷할것이다.

사용법은 jwmx님의 블로그를 가보면 잘 나와있다.

업데이트) 최근에 알게 된 거지만 Input Director라는 윈도우 전용의 다른 프로그램도 좋다는 말이 있다.
Posted by trip2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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